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15 13:16
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오전리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 ‘희망 나눔 업소’에게 현판식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희망 나눔 업소’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오전리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 ‘희망 나눔 업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 나눔 업소 현판 전달 사업은 나눔을 실천하는 업소에 현판을 제공함으로써 기부문화 실천을 홍보하는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월 3만원 이상 정기후원 또는 30만원 이상 일시 후원하는 업소에 전달되며 이번 전달로 남한산성면 ‘희망 나눔 업소’는 총 8개소가 됐다.

현판을 전달받은 오전리 농산물직거래장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기부했을 뿐인데 현판을 받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복지에 대해 관심을 더 갖게 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정원·임동길 공동위원장은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은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면서 “지역사회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업소가 나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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