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6.15 13:46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사 전경 (사진제공=대구시 교육청)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6일까지 경북 구미 금오산호텔서 '화해·분쟁조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는다.

워크숍은 화해분쟁조정지원단 21명이 참여해 관계회복 조정 진행자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갈등의 이해, 갈등 분석, 의사소통, 회복적 조정 실습 등을 한다.

학교 폭력 피·가해 학생 및 학부모 간의 관계 갈등 상황에 대한 화해조정 지원 역량 강화와 이를 통한 향후 대구시교육청의 화해·분쟁조정 사업의 선제적 대응체계 및 현장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워크숍은 6월 15일과 16일에 1회기 워크숍 실시 후 일주일간의 현장 적용과 개인 내면화활동을 거친다. 6월 22일과 23일 2회기 워크숍도 편성해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의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정병우 대구교육청 생활문화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은 향후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사안 발생시 가·피해자 조치 심의 이전단계에 화해 및 분쟁 조정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경우 즉각 투입돼 학교 현장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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