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6.15 14:47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착한 기부(사진제공=고령군)
이태춘(왼쪽) 선일농기계 대표와 임욱강 전 고령군 기획감사실장이 사랑의 후원물품을 대가야읍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고령군 대가야읍에 착한 기부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가야읍에 따르면 이태춘 선일농기계 대표와 임욱강 전 고령군 기획감사실장이 지난 12일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각각 100만원으로 쌀 60여포를 구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대가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태춘 대표는 매년 불우이웃 성금 및 물품 기부 등 지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다. 특히 임욱강 전 기획감사실장과 함께 기탁한 쌀은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구입 기부한 것으로 의미가 더욱 깊다.

김진수 대가야읍장은 “대가야읍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부물품을 대상자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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