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기원 기자
  • 입력 2020.06.15 16:37

중소식품기업 판로 지원의 장, 8월 31일까지 접수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 개회식 모습.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오는 8월말까지 ‘2020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가할 경쟁력 있는 중소식품기업을 모집한다.

aT에 따르면 올해 12회를 맞이한 2020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에 따라 다른 어느 해보다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들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판로를 확대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판촉,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외 식품트렌드 정보 공유를 통해 중소식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중점 지원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진행할 예정이며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의 도입도 검토 중이다.

국내의 식품제조·가공·유통과 관련된 모든 중소식품기업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국산농산물 사용비중 등을 평가해 최종 참가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업체중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식품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 기업들은 선발에서 가중치가 부여된다.

참가업체들은 박람회 기간 중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품전시·판매가 가능하며 국내외 바이어와의 일대일 상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의 제품정보를 담은 디렉토리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관련기관, 협회 등에 제공해 지속적인 판로개척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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