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기원 기자
  • 입력 2020.06.15 17:29

100회 헌혈 달성한 기관장이 몸소 실천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가 지난 12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가 지난 12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는 지난 12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인원이 급감해 혈액 적정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혈액공급 안정화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사무실 직원과 현장 직원 등 총 22명이 동참했다.

이날 최근 100회 헌혈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받은 지사장이 중심이돼 추진됐으며 지사가 생긴 이래 최대인원이 참여했고 직원 각자가 모아두었던 헌혈증 포함 총 33매가 한국도로공사 헌혈뱅크에 기증됐다.

한국도로공사의 헌혈뱅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 2008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생명 나눔 활동이다.  

도공 대구지사는 헌혈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어려워진 대구경산 지역의 경기 부양을 위해 공공구매를 통한 사회적 기업 지원과 온누리상품권 구매확대 등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