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16 03:22
'동상이몽2' 정찬성♥박선영 (사진=SBS)
'동상이몽2' 정찬성♥박선영 (사진=SB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동상이몽2' 정찬성의 눈 검진 결과가 공개된 사운데 파이트머니 관련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정찬성은 지난 13일 JTBC '아는형님'에서 "박재범 덕분에 파이트머니가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건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박재범이 많이 올려줬다"며 "나는 '파이트머니 얼마 해줄게'라고 하면 '그래요. 고맙습니다'라고 했는데 박재범이 딜을 해서 많이 올려줬다"고 설명했다.

또 "이기면 파이트머니에 승리수당을 더 준다"며 "하루에 12경기 정도 있는데 멋있게 싸운 사람 2명이랑 멋있는 경기를 한 사람 2명, 4명한테 보너스를 준다. 보너스가 6000만원이다. 나는 8경기에서 보너스를 다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15일 밤 11시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정찬성은 복시(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현상) 수술 후, 차도를 확인하기 위해 아내 박선영과 눈 회복 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전문의는 "이 상태가 지속되면 선수 생명은 끝이다"라고 했고, 아내 박선영도 곧 있을 UFC 경기 출전을 만류했지만 정찬성은 포기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