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6.16 14:56

두께 11.8㎜·무게 950g으로 휴대성 극대화

삼성 갤럭시 북 S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모델이 삼성 '갤럭시 북 S'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과 PC의 장점을 결합한 '갤럭시 북 S'를 7월 3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북 S는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LTE 이동통신, 인텔 최신 프로세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및 각종 웹사이트와의 호환성, 초슬림·초경량의 프리미엄 디자인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품은 LTE 이동통신뿐 아니라 현존하는 가장 빠른 무선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 6를 지원한다. 또한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제공하는 인텔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해 제품의 커버를 오픈함과 동시에 바로 켜지는 반응 속도를 지녔다.

아울러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성능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별도의 어댑터 없이 USB-C 타입의 휴대폰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 S는 11.8㎜의 두께와 950g의 무게를 지녀 휴대성도 극대화했다. 알루미늄 소재의 머큐리 그레이와 얼씨 골드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13만원부터 146만5000원까지 상이하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북 S 머큐리 그레이 색상.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비롯해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에 앞서 오는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사전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삼성 정품 멀티포트 어댑터와 고급 파우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갤럭시 북 S를 포함한 삼성전자 PC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삼성에듀닷컴 무료 수강 혜택 및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에듀닷컴에선 대성마이맥·스카이에듀를 비롯한 입시 콘텐츠·IT·어학 등의 800여 개 교육 콘텐츠를 2021년 3월 31일까지 수강할 수 있다.

채원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품기획팀장 전무는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고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하루에도 여러 대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S와 같은 새로운 컴퓨팅 기기로 더욱 효율적이고 커넥티드된 즐거운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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