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천은 화목해요’라는 소통 채널을 운영한다.

엄 시장은 첫 번째 행보로 지난 16일 안흥3통 일성아파트와 갈산11통 휴먼시아아파트 주민들과 소규모 이천공동체 공감 미팅을 진행했다.

공감미팅 ‘이천은 화목해요’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천시 관내 아파트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엄 시장은 오전에는 일성아파트를, 오후에는 갈산 휴먼시아 아파트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대화를 갖고 주민여론을 청취했으며, 시민들이 불편한 점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농로 가드레일 보수 요청, 제일고 앞 청소년시설 계획 문의, 어린이 놀이터 내 놀이기구 및 운동기구 교체, 아파트 내 정자 설치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안됐다.

엄 시장은 “시민이 불편하고 어려운 부분을 경청하며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이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