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6.17 14:57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지난 16일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더샵 광주포레스트'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오피스텔의 청약이 진행된 가운데 이들 경쟁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대건설이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B동을 개발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이 지난 16일 진행한 청약결과 평균 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최고 청약경쟁률은 1.5룸 형태로 구분돼 있는 2군으로, 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룸형으로 이뤄진 1군도 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은 1군과 2군 중복청약이 불가능함에도 뛰어난 입지조건과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며 청약마감이 이뤄졌다”며 “앞서 오피스텔보다 먼저 분양한 상업시설이 단기간 완판을 이룬 만큼 오피스텔도 단기간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0~16일 더샵 광주포레스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전용면적 59㎡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 결과 84실에 4357건이 접수돼 평균 51.87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더샵 광주포레스트는 더샵 브랜드 리뉴얼 뒤 광주에서 분양하는 첫 사업지로 그간 쌓아온 입지를 보는 안목과 고급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최고의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소형 타입 아파트 공급이 드물어 이번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으로 단독가구, 신혼부부 등 1~2인가구의 품격 높은 주거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돼 일대에 새로운 주거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지난 15~16일에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210실 모집에 총 3890건이 접수돼 평균 18.5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모두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4군(28OH, 27OI, 25OJ타입)에서 나왔다. 거주자우선 접수 기준 경쟁률이 99.14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의 경우 평균 경쟁률 14.14대 1을 기록했으며 단시일에 완판됐다”며 “이에 미루어 볼 때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도 빠르게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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