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6.17 15:50
이철우 도지사는 17일 코로나 이후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미에서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다시 뛰자 경북’ 경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도지사는 17일 코로나 이후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미에서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다시 뛰자 경북’ 경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 사태로 경북은 마이너스 성장이 전망되며 특히, 중소제조업 가동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4월에는 전년대비 10.5% 감소돼 전국평균을 하회하는 등 경북의 코로나 경제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구미권역 경기 해결책으로 경북 산업단지 혁신 뉴딜, 첨단 융합 디지털 뉴딜, 미래 자동차 융합산업 벨트, 경북형 고용안정 뉴딜, 통합신공항 항공산업 뉴딜, 방위산업 뉴딜 클러스터, 국가 통합재난안전 클러스터,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등 경북형 경제뉴딜 8대 정책을 발표했다.

이철우 지사는 “간담회는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과 성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과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기업 대표들께 감사드리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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