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6.17 17:42
달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직원들이 지난 5월 23일 치러진 올해 제1차 검정고시 응시생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달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직원들이 지난 5월 23일 치러진 올해 제1차 검정고시 응시생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달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제1차 검정고시에 29명이 응시해 26명(86%)이 합격하는 탁월한 학업복귀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지원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응시 청소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준해 멘토링 학습반을 운영·지원했다.

센터 방문을 어려워하는 응시자들에게는 학습 교재를 우편 발송해 검정고시 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줬다. 이러한 센터의 운영·지원으로 탁월한 학업복귀 성과를 냈다. 

최미송 달성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시험에 참여한 청소년의 수고를 위로하며 지속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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