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6.17 17:24

단지 바로 앞에 대규모 복합커뮤니티 시설과 축구장 6.5배 규모 수변공원 조성 예정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통합투시도 (사진제공=태영건설·포스코건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통합투시도 (사진제공=태영건설·포스코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경상남도 양산 사송신도시에서 공급하는 ‘사송 더샵 데시앙 2차’가 오는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사송신도시 3개 블록(B5, B6, B7)에 들어서는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지상 최고 25층, 2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08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 세대수는 B5블록 477세대, B6블록 614세대, B7블록 993세대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단지 대부분을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모든 세대를 4베이(일부 4.5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발코니 확장을 통한 더 넓은 공간 활용도 가능한 설계를 갖춘다.

특히 주방 발코니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동시에 둘 수 있는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해 세탁부터 손빨래 건조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편리한 원스톱세탁공간으로 설계했다.

또한 일부 세대에는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사송 더샵 데시앙 만의 공용욕실인 ‘데시앙 바스’를 설계해 수납공간은 물론 깔끔한 인테리어까지 누릴 수 있는 특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조성해 차량과 보행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했다. 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의 조경을 선보이고 있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조경팀이 시공에 참여해 테마파크 수준의 조경환경을 구성할 예정이다.

각각의 공간을 단지 인근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3개 테마의 중심마당과 단지 곳곳을 이어주는 산책로는 물론 기존 아파트에서는 활용처를 찾기 어려웠던 필로티 하부 공간을 활용한 동앞정원을 조성해 단지 어디에서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그린 인프라를 갖춘 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사송신도시 내 중심 입지에 들어서 사송신도시의 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양산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커뮤니티 시설과 축구장 6.5배 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대규모 복합커뮤니티시설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양산시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면적 4200평 규모로 조성된다. 도서관, 체육시설,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공공시설 등이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입주민은 단지 바로 앞에서 다양한 문화,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축구장 6.5배 크기로 조성되는 수변공원은 입주민들의 문화·교류·운동·산책 등이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테마공원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군지산 및 자락숲도 인접해 쾌적하고 여유있는 청정 힐링 라이프 생활이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많은 성원이 이어지며 현장에서 더 자세히 상품을 살펴보고 싶은 수요자들의 마음을 반영해 견본주택 오픈을 하게 된 만큼 견본주택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과 동선관리를 바탕으로 안전한 견본주택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 2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블록별로 다르다 B6블록이 30일, B7블록이 7월 1일, B5블록이 7월 2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계약은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각 블록별로 입주시기는 상이하며 B5블록이 2023년 1월로 가장 빠르고, B6블록이 2023년 2월, B7블록이 2023년 5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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