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6.17 17:15
마티네 콘서트의 첫 공연을 펼치는 에노스트로이팀. (사진제공=대구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의 첫 공연을 펼치는 에노스트로이팀. (사진제공=대구문화재단)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발전소가 올해 공연프로그램으로 마티네 콘서트와 수창홀 콘서트를 선보인다.

첫 선은 마티네 콘서트로 시작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클래식 공연이다.

본 공연은 오는 24일 '에노스 트리오'의 클래식 앙상블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에노스 트리오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클래식 앙상블 팀으로 정기연주회, 라디오, 방송 등에 출연할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수창홀 콘서트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가족, 친구, 연인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그룹 더튠'은 한국의 샤머니즘, 노동요, 전통장단 등 한국음악의 원형을 모티브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월드뮤직밴드로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선보인다.

음악그룹 더튠은 2014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대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창작활동으로 국내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중에 있다.

지난해 미국, 콜롬비아, 모로코, 유럽 등 8개국 13개 도시의 페스티벌, 극장, 뮤직마켓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무대를 통해 만든 그들만의 방식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은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전화로 예약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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