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6.18 09:22
오혜민(왼쪽부터) 한국브리지협회 부회장, 김혜영 부회장, 정충시 회장,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 김용희 서울지회 처장, 신혜영 자원개발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랑의열매)
오혜민(왼쪽부터) 한국브리지협회 부회장, 김혜영 부회장, 정충시 회장,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 김용희 서울지회 처장, 신혜영 자원개발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랑의열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브리지협회가 925만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동호회 ‧ 향우회‧ 팬클럽 등 다양한 모임과 단체 이름으로 3년 내 1000만 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하는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이다.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을 진행했다. 

4명 이상이 즐기는 카드게임 ‘브리지’의 국내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한국브리지협회는 6월 6일에 열린 자선 브리지 대회에서 마련한 성금 925만원을 전달하며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모인 기부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재난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충시 한국브리지협회장은 “한국브리지협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7년째 사랑의열매에 기부해왔다”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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