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6.18 16:24

웹케시·로움 아이티와 협약…자동화 기능 및 모바일 기반 편리성 제공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박승현(왼쪽부터) 로움 아이티 대표,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원주 웹케시 대표가 18일 소상공인 경리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16일 경리나라 제작사인 '웹케시' 및 IT 솔루션 기업인 '로움 아이티'와 소상공인 경리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거래처 관리, 급여 및 각종 명세서, 증빙자료 관리, 결제 송금, 등을 PC 및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문 경리 프로그램과 세무기장 서비스 등을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한 보급이 추진된다.

소상공인들은 매출매입 및 외상 관리, 영수증 관리, 세무신고 준비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ERP 시스템의 경우 기능이 너무 많고 사용이 번거롭다는 지적이 나왔다.

웹케시의 소상공인 전문 경리 프로그램은 자동화 기능 및 모바일 기반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웹케시는 소상공인 전문 경리 프로그램을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들에게 1년간 무상 지원하고, 향후에는 특별 할인 형태로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전문 상담사들과 세무사들이 프로그램 구입 업소의 경리업무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사장님 혼자 또는 소수로 장사하는 소상공인 형편상 각종 장부 처리 등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현실"이라면서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경리·세무 관련 프로그램 보급과 다양한 경리·회계 관련 교육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의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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