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6.18 16:32
대구달성군시설공단이 지난 17일 호텔 아젤리아에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모유수유·착유실)’ 제998호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시설공단)
대구달성군시설공단이 지난 17일 호텔 아젤리아에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시설공단)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달성군시설공단이 호텔 아젤리아에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998호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지난 17일 에 가졌다.

공단 모유 수유·착유실에는 수유 소파와 수유 쿠션, 지저귀 교환대, 아기침대 등이 마련돼 있어 모유 수유는 물론 엄마와 아기를 위한 쉼터의 역할도 기대된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공단 이사장은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모유 수유·착유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관리에 힘쓰겠다”며 “공단을 찾아오는 주민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영아, 출산휴가 후 복직한 여성 직원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또한 "최근 남성의 육아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아빠들도 함께 모유 수유·착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겠다"고 했다.

달성군시설공단은 인적자원 관리와 가족친화경영에 기울이는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 친화 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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