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6.19 15:41
NH저축은행 대표에 추천된 최광수(왼쪽)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와 NH농협리츠운용 대표에 추천된 서철수(오른쪽) NH농협리츠운용 대표. (사진=NH농협금융 제공)
NH저축은행 대표에 추천된 최광수(왼쪽)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와 NH농협리츠운용 대표에 추천된 서철수(오른쪽) NH농협리츠운용 대표. (사진=NH농협금융 제공)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NH저축은행과 NH농협리츠운용 대표에 각각 최광수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와 서철수 현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가 추천됐다.

NH농협금융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두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년이다.

최광수 NH저축은행 대표 후보자는 1961년생으로 농협대학을 졸업한 이후 세종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수원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 후보자는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를 시작으로 경기 조합경영검사국 국장, 경기 부본부장, 수원시 지부장, 경기 엽엉본부장 등을 거친 뒤 2018년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농협자산관리 전무를 맡았다.

서철수 농협리츠운용 대표 후보자는 1966년생으로 한양대 회계학을 전공했고, 한양대 대학원 MBA(경영학 석사),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을 수료했다. 서 후보자는 1993년 산업은행에 입행해 2006년까지 기업여신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담당했다. 이후 한국투자신탁운용에 이직해 실물자산본부장, 실물 CIO 상무와 고문을 지냈다. 이후 2018년 7월부터 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에 올랐고, 이번 대표이사 자리에 연임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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