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6.19 22:40
(사진제공=MBC)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우주대스타' 김희철과 그림 교환에 나선다.

오늘(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김희철에게 선물할 초상화 제작에 돌입한다.

이날 기안84는 5년 전 김희철에게 선물했던 그림을 되돌려 받기로 약속하고 새롭게 선물할 초상화를 그린다.

부엌에서 뜻밖의 재료를 구해오는가 하면 운동기구를 이젤 삼아 거실 바닥에서 종잡을 수 없는 예술혼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또 화제의 '기안 카'가 등장해 마을버스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강렬한 초록빛 자태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그를 만나기 위해 나온 김희철은 "내가 이 차를 타다니"라며 감격에 젖는다고 해 범상치 않은 기안84의 감성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5년 전 기안84가 김희철에게 그림을 선물하던 당시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예상 밖의 이유에 김희철은 황당함을 숨기지 못한다고. 과거 기안84가 '웹툰 마니아' 김희철에게 선사했던 특별한 추억까지 소환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본격적인 그림 교환식에 앞서 김희철은 "나한텐 네가 피카소였어"라며 기안84가 그린 초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기안84는 "과정이 중요해요"라는 말을 시작으로, 과한 의미부여를 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그림을 선물 받은 김희철은 기안의 웹툰에 별점 1점을 매기며 예측하지 못했던 반응을 보인다고 해 김희철을 위한 기안84의 새로운 작품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기안84와 김희철의 유쾌한 그림 교환식은 오늘(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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