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6.20 11:01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사진제공=WHO)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최대치를 기록했다면서 확산세가 가속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18일 하루에만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15만 건 이상 보고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절반 정도는 미주 지역에서 보고됐으며, 남아시아와 중동에서도 많은 사례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가 새롭고 위험한 단계에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손을 깨끗이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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