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20 13:56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2030년 탄소제로선박(ZEV) 상용화 실현을 위해 ‘탄소배출 제로 연대’에 가입했다. (사진제공=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2030년 탄소제로선박(ZEV) 상용화 실현을 위해 ‘탄소배출 제로 연대’에 가입했다. (사진=뉴스웍스 DB)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오는 7월 1일 출범 1주년을 맞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기획재정부 주관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B'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경영실적평가는 129개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한 2019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공단은 위탁집행유형 준정부기관으로 분류돼 동일군 11개 기관과 함께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민간일자리 창출 확대, 3년 연속 채용비리 ‘제로(Zero)’, 근로자 산업재해 ‘제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및 내부청렴도 1등급 달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경영실적을 인정받았다.

또 주요사업 부문에서 선박검사 제도 규제혁신(어선용 소화기, 착용이 쉬운 구명의복 등)으로 국민의 편익을 제고하고, 가상현실(VR) 기반의 해양안전체험 교육(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 공공행정 혁신 우수사례 선정) 등을 통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권역별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구축, 안전강화형 어선 개발 플랫폼 기획연구 등 해양사고 저감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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