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20 15:04
정동균(가운데) 양평군수가 여원구(왼쪽) 양서농협 조합장, 양승기(오른쪽) 로컬푸드 이사장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가운데) 양평군수가 여원구(왼쪽) 양서농협 조합장, 양승기(오른쪽) 로컬푸드 이사장과 양평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서농협 회의실에서 양서농업협동조합,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과 양평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평 농특산물의 상호 판로확대 협력, 양서농협로컬푸드 직매장 내 친환경농산물 전용 판매샵·직거래장터 설치 및 운영, 양평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협력 등을 약속했다.

양서농업협동조합 여원구 조합장은 “다품목 소량 생산 농가의 계절적 생산품목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양서농협로컬푸드 매장을 신축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양승기 이사장은 “군, 양서농협, 양평친환경로컬푸드가 상호 협조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로컬푸드 매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서농협은 로컬푸드의 외연을 크게 확장하고,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은 양평 로컬푸드 시장개척의 선구자로서 재도약을 통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에서도 로컬푸드 관련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한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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