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6.21 16:21

22~23일…재정 운영 건전성·효율성 점검

경북도의회 전경. (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전경. (사진제공=경북도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6월 22~23일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을 심사한다.

이번에 심사할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은 경북도 소관 세입 결산액이 10조4613억900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9조9031억5300만원이다.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차인잔액은 5581억5600만원으로, 이 중 이월사업비 4431억8500만원, 보조금 반납금 76억7600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1072억9500만원이다.

경북도교육청 소관 세입 결산액이 5조7182억8200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5조1759억3300만원이다.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차인잔액은 5423억4900만원으로, 이 중 이월사업비 4526억1700만원, 보조금 집행잔액 5억4000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891억9200만원이다.

도와 도교육청 결산을 심사하게 될 예결특위는 결산검사 의견서와 소관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전년도 예산의 집행 과정과 실적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예산특위 종합심사를 마친 결산은 오는 6월 24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승인을 받는다.

나기보 예결특위 위원장은 “전년도 세입·세출예산의 운영 과정과 성과를 최종 확인하면서 효율적인 예산 편성, 투명한 예산 집행, 이월액 및 불용액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겠다"면서 "향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도민의 혈세가 적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결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