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6.21 17:30
내일(22일) 날씨. (사진제공=기상청)
내일(22일) 날씨. (사진제공=기상청)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내일(22일)은 낮까지 날씨가 맑은 가운데 강한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대부분 내륙에서 30도 이상 오르겠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35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발표된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겠다. 모레(23일)까지 대부분 내륙에서 체감온도 31도 이상,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모레(23일)까지 전국이 맑다가 모레 낮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늘(21일) 밤(21시)부터 내일(22일) 아침(09시) 사이 서해안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내일(22일)까지 서해상, 모레(23일)는 대부분 해상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남해안은 25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2일)은 아침 최저기온 16~22도, 낮 최고기온 25~35도가 되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춘천 20도, 청주 21도, 전주 20도, 강릉 21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창원 18도, 울릉·독도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0도, 수원 34도, 대전 34도, 광주 31도, 춘천 35도, 청주 34도, 전주 32도, 강릉 33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창원 29도, 울릉·독도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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