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6.21 16:50
달성군 다사 대실역 인근에 조성된 대형 벽천폭포. (사진제공=달성군)
달성군 다사 대실역 인근에 조성된 대형 벽천폭포. (사진제공=달성군)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 달성군이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다사 대실역 인근에 대형 벽천폭포를 설치했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대실역 3번 출구 일원에 높이 4m, 길이 50m 규모의 벽천폭포를 설치했다.

'대구의 미래 달성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달성군이 일으킬 새로운 물결을 형상화한 벽천에는 참꽃 조형물을 부착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폭포 설치로 군은 총 37개의 수경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역동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 코로나19로 외출까지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원스런 물줄기가 주는 청량감으로 군민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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