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22 07:34
지난 19일 제278회 정례회를 끝으로 광주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친 박현철(왼쪽 다섯 번째) 의장이 동료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의회)
지난 19일 제278회 정례회를 끝으로 광주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친 박현철(왼쪽 다섯 번째) 의장이 동료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의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의회가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개의된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의사일정을 끝으로 사실상 8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박현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민의 뜻을 맨 앞에, 시민의 꿈을 맨 위에 두고’ 광주시의회 의원 모두 화합하고 결속하여 전반기 의회가 큰 대과(大過)없이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후반기에는 시민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지방자치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의장단은 오는 7월 1일 개회하는 제279회 임시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총 8건의 시정 질문을 비롯해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동희영)에서는 현자섭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은채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주임록)는 박현철 의원의 ▲광주시 갈등관리 조례안, 임일혁 의원의 ▲광주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안, 황소제 의원의 ▲광주시 감정노동자의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광주시가 제출한 ▲광주시 읍·면·동·리의 명칭 및 관할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동의안 1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상영)는 방세환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안과 광주시가 제출한 ▲광주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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