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6.22 10:29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자사 앱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서비스의 전국민 무료 개방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자사 앱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서비스의 전 국민 무료 개방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와 골프 중계 서비스 'U+골프', 아이돌 팬들을 위한 앱 'U+아이돌Live'를 타사 고객도 이용 가능하도록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스포츠·공연 관람 등에도 '언택트' 열풍이 불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자사 모바일 서비스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를 타사 고객도 주요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U+프로야구는 기존 '주요 장면 다시보기', '포지션별 영상' 기능은 유지하고 실시간 채팅, 게임, 응원단캠 기능을 추가했다. 

U+골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기 선수 독점 중계' 기능을 제공 중이다. 해설진과 실시간 소통 기능도 갖췄다. 특히 올해에는 고객이 스윙 영상을 촬영해 보내면 KLPGA 중계 해설진이 원격 레슨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U+아이돌Live는 Z세대를 위한 직캠 영상을 대거 준비했다. 인기 아이돌의 일상을 담은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도 마련해 차별화를 시도 중이다. 

해당 앱들은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서비스 개방으로 많은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가 국민대표 서비스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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