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22 10:27
<b>엄태준</b>(가운데) 이천시장이 지난 18일 김영춘(오른쪽) 농협 이천시지부장으로부터 장학기금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가운데) 이천시장이 지난 18일 김영춘(오른쪽) 농협 이천시지부장으로부터 장학기금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농협 이천시지부가 지난 18일 엄태준 시장에게 지역인재 육성 장학기금 74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기금은 이천시와 농협이천시지부, BC카드사가 지난 1997년 제휴를 맺고 농협 이천장학카드 및 복지카드의 일정 비율을 농협에서 적립한 기금이다.

이렇게 마련된 기금을 농협에서는 1년마다 장학기금으로 출연해 왔으며 현재까지 12억원의 장학기금이 전달했다.

김영춘 지부장은 “지역내 소외계층 학생과 우수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이 없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농협이천시지부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공헌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