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6.22 11:0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문화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하고자 ‘과학문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성 분야는 과학융합강연자, 과학만화가, 과학스토리텔러, 과학저술가, 과학크리에이터 등 5개 직종으로 이야기, 강연‧공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대중에게 과학을 전달하는 전문가를 육성하여, 과학문화 분야의 새로운 진로를 제시함과 동시에, 국민들이 과학문화를 폭넓게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취지이다.

다수의 과학 네트워크를 보유한 ‘갈다’를 필두로 ‘한국생산성본부’, ‘동아에스엔씨, ‘CCC,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참여한다.

양성 프로그램에서는 과학문화 전문인력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교육과 함께 해당 직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역량 강화 교육, 교육생별 맞춤형 전문가 상담, 실습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기간동안 교육생 개인별로 1개 이상의 과학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학과 인문,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과학문화 전문인력 육성을 통하여 과학문화 산업의 시장을 개척하고, 고품질 과학문화 서비스를 강화하여 과학기술과 국민이 소통하며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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