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22 15:28

회원 당 최대 7권까지…대출 기간은 최장 3주

양평군 도서관 소식지 표지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도서관 소식지 표지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휴관 중인 양평군 6개 공공도서관(중앙, 어린이, 양서친환경, 용문, 양동, 지평)이 오는 23일부터 군민들의 독서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 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예약 도서 대출 서비스는 양평군 도서관 회원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신청일 다음 날 오후(14시~17시, 일·월요일 휴무)에 신청도서관으로 예약자가 방문해 도서를 찾아가는 서비스다. 단, 초등학생 이하의 영·유아는 부모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도서관 방문 시 마스크 미착용자와 유증상자는 도서관 출입이 제한된다.  

회원 당 최대 7권까지 대출되며, 대출 기간은 2주로 1주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도서의 반납은 신청 도서관과 관계없이 6개 공공도서관 어느 곳이든 가능하다.

또 임산부 및 생후 12개월 이하 자녀를 위한 도서 무료 택배 서비스인 ‘내 생에 첫 도서관’, 장애인 대상 책배달 ‘두루두루 서비스’와 이동도서관을 운영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의 독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도서관 누리집(www.ypli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