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23 03:27
방탄소년단 정국·지민 (사진=BTS V라이브)
방탄소년단 정국·지민 (사진=BTS V라이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효심을 표현했다.

지난 21일 방탄소년단 공식 브이라이브 채널 생방송에서 '오늘은 내가 진짜 김밥 요리사'라는 제목으로 지민과 정국이 김밥을 만들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정국은 김밥을 처음 만들었음에도 팬들에게 특급 노하우를 전수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참치 김밥을 만들었다. 정국은 중간중간 "감 잡았어. 끝났어"라며 자신감도 내비쳤다.

이어 팬들이 만들어 보고 싶은 김밥의 종류 중 '삼겹살 김밥'을 선택해 만들며 "굉장히 맛있을 거예요.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라고 말했다. 이에 지민은 "정국씨, 이런 친절하고 다정한 목소리에 아미 여러분들이 정국씨를 아껴주시는 거겠죠?" 라고 했고 정국은 "아미 여러분들은 그냥 천사입니다"라며 김밥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이후 직접 접한 김밥 만들기에서 재료 준비 부터 은근히 시간도 많이 걸린 다는 것을 깨달은 정국은 마지막 소감으로 "옛날에 저희 엄마가 날 위해서 김밥을 싸시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어릴 적 어머니의 고마움이 생각이 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정국은 마지막까지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하트를 보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