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6.22 16:44
자원봉사자들이 처인구 백암면의 한 양파 재배 농가에서 수확을 돕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자원봉사자들이 처인구 백암면의 한 양파 재배 농가에서 수확을 돕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22일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처인구 25농가에 7월 10일까지 공무원과 군인 등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한다.

대상은 처인구 남사면과 원삼면, 백암면 등의 포도농가 20곳과 감자 ‧ 양파 ‧ 마늘을 재배하는 5농가다.

봉사자들은 3주간 감자나 양파, 마늘 등을 수확해 선별한 뒤 박스에 포장하거나 포도에 비닐을 씌우는 등 보조 작업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촌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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