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6.22 16:18

편안함 위한 새로운 혁신기술 적용한 콤팩트 해치백…전기차 포함 다양한 파워트레인 공개

시트로엥이 사전 공개한 전동화 모델 뉴 ë-C4와 내연기관 모델 뉴 C4 (사진제공=시트로엥)
시트로엥이 사전 공개한 전동화 모델 뉴 ë-C4와 내연기관 모델 뉴 C4 (사진제공=시트로엥)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시트로엥이 22일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순수 전기 콤팩트 해치백 ‘뉴 ë-C4(뉴 이씨포)’와 내연기관 버전인 ‘뉴 C4’를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했다.

시트로엥은 뉴 ë-C4와 뉴 C4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브랜드가 경쟁력을 확보한 소형차 세그먼트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확장했다.

콤팩트 해치백 뉴 ë-C4와 뉴 C4는 보다 날렵하고 강렬해진 브랜드의 새로운 소형차 디자인, 순수 전기와 가솔린, 디젤로 구성된 폭넓은 파워트레인,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혁신기술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내가 특징이다.

공개된 신차의 디자인은 날렵해진 보디라인과 기존 디자인보다 각을 살린 면과 선에서는 해치백 특유의 역동성과 SUV의 강인함을 살렸다. 실내 또한 간결하게 다듬어 시트로엥 특유의 안락함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뉴 ë-C4와 뉴 C4는 PSA그룹의 멀티 에너지 플랫폼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파워트레인에 관계없이 동일한 핸들링과 첨단사양, 스타일과 감성을 제공한다.

시트로엥 뉴 ë-C4와 뉴 C4 실내(사진제공=시트로엥)
시트로엥 뉴 ë-C4와 뉴 C4 실내(사진제공=시트로엥)

고객은 필요에 따라 높은 효율과 정숙함을 가진 순수 전기차 또는 보다 강한 힘을 경험할 수 있는 디젤이나 가솔린 중 선택할 수 있다.

운전자와 탑승자의 신체적, 심리적 편안함과 기능적 편리함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은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를 비롯, 실내에 새로운 혁신기술을 더해 한 차원 높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새로운 혁신 기술을 비롯해 뉴 ë-C4와 뉴 C4에 대한 자세한 사양은 6월 30일 공개 예정이다.

한편, 시트로엥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전기차를 제공하겠다는 전동화 추진 전략 ‘Inspirëd by You All’에 따라 올해 총 6종의 모델을 선보인다.

연초 중형 SUV ‘C5 에어크로스 PHEV’를 시작으로 순수 전기 초소형차 ‘에이미’, 순수 전기 미니밴 ‘ë-점피’와 순수 전기 9인승 MPV ‘ë-스페이스투어러’를 차례로 선보였다. 뉴 ë-C4는 이 전략의 다섯번째 모델이다.

시트로엥은 SUV, MPV, 소형차, 상용차를 아우르는 전 세그먼트에 전동화 모델을 공급함으로써 대중화에 앞장서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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