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6.22 16:56
유천호 강화군수(사진제공=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지난해 9월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마련한 바 있는 강화군이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유 군수는 “각종 지역 현안을 해결함에 있어 적극적인 행정에서 비롯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문책하지 않도록 할 것이니,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길 바란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유 군수는 이어 “민선7기 하반기의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행정환경이 급변해 법‧제도와 현장 간의 괴리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현장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의 마음가짐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종 주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착공을 앞당기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조기에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적극 행정에 대한 책임은 내가 감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화군은 현재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우수공무원 인사상 인센티브 ▲사전컨설팅 감사 운영 ▲적극행정 면책제도 ▲적극행정 보호관제(법률지원 담당) 시행 등의 우대와 보호제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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