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22 17:05
여주시가 시청 행복민원과를 비롯한 18개 민원창구에 가림막을 설치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시청 행복민원과를 비롯한 18개 민원창구에 가림막을 설치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시청 및 읍면동사무소 등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민원창구 가림막은 민원인과 담당공무원 모두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관공서를 통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했다.

시청 행복민원과의 경우 일 평균 방문객이 150~200명일 정도로 방문객이 많다. 민원창구 가림막은 민원인을 근접에서 응대하는 시청 행복민원과, 읍면동사무소, 도서관 등 18개소에 설치해 시민들의 방역 경각심 고취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향후 코로나19의 추이에 따라 설치 및 이동이 가능한 1인용으로 제작해 향후 시설물 제거작업에 소요되는 예산 절감도 고려해 설치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민원창구 가림막은 민원실 방문 민원인 뿐만 아니라 민원창구 담당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필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시설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