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6.22 17:39
과천시가 2018년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 현장채용부스 운영 모습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가 2018년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 현장채용부스 모습. (사진제공=과천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과천시는 오는 23일과 24일, 30일, 세 차례에 걸쳐 채용 및 취업 지원 행사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구인 구직난을 겪고 있는 업체와 구직자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실천하기 위해 소규모 단위로 행사를 기획했으며 현장 면접에 참여할 구직자에 대해 전화로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신청은 과천시 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23일과 24일에는 총 4개 업체가 참여해 30명의 인력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한다. 과천시는 현장에서 지역 업체의 구직 정보와 시의 취업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30일에는 ‘취업지원 체험행사’를 열어 취업준비 및 구직을 원하는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AI면접, VR면접,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와 구직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과천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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