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6.23 09:36
경기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경기 시흥시 24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시흥시에 따르면 목감동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A씨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0일부터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했으며 22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같은 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3일 성남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방역 당국은 A씨와 함께 거주하던 가족 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A씨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시흥시는 A씨의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흥시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시흥시 측은 "확진환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여러분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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