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6.23 10:0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제로페이 연계 거제사랑상품권이 출시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거제시는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하고, 거제사랑상품권 판매에 나선다.

거제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거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시된다.

거제사랑상품권은 6월 25일 발행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7월 1일부터는 상품권 출시 프로모션으로 한도 100억원까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총 발행액은 500억원이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제로페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거제시의 제로페이 가맹점 수는 6000여개에 이른다.

구매자는 상품권 구입 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 시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하여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고, 판매자 또한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해 편리하고 정확하다. 판매자는 앱을 통해 결제된 금액을 2일 이내 현금화 할 수 있어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은 언제 어디서나 구매가 가능하고 환전 역시 은행 방문 없이 이루어지는 등 종이상품권의 불편함을 상당 수 해결할 수 있다”라며 “사용자 편의증진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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