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6.23 10:06
박소윤(왼쪽), 정태환 한술식당 청년사업팀 대표 (사진제공=이유있는주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유있는주방이 22일 청년키움식당 종로점 2기인 ‘한술식당’이 오픈했다.

한술식당은 다양한 덮밥 메뉴를 선보이는 매장이다. 

예비 청년 사업가 정태환씨와 박소윤씨가 광화문 트윈트리타워에서 운영한다. 달콤소고기덮밥을 주력메뉴로 하여, 코로나19시대에 적합한 1인 상차림을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고 이유있는주방이 시행하는 ‘2020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한다. 

외식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여 실제 ‘청년키움식당’에서 매장을 운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술식당 정태환씨는 “청년들이 외식창업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며 “맨땅에 헤딩하듯 그냥 시작하지 않고 단계별로 배워 나가는 만큼 훌륭한 매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유있는주방에서는 외식업, 마케팅, 회계 등 창업에 필요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진들이 청년 창업가들의 메뉴 선정부터 매장운영, 마케팅, 세무 및 인사관리 등 전반적인 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

정준수 이유있는주방 대표는 “공유주방 운영사업자로서 차별화된 사업전략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멋진 꿈을 갖고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사장님들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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