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6.23 10:30
강원도 원주의료원 전경. (사진=강원도원주의료원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강원 철원군에서 11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철원군에 따르면 갈마읍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달 초 서울 중랑구의 한 헬스장에서 중랑구 24번과 25번 환자와 접촉해 지난 12~22일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이후 지난 22일 오후 1시쯤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날 오후 11시쯤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A씨의 가족 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철원군 등 방역당국은 A씨의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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