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6.23 10:4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스타일쉐어가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함께 주 1회 정기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스타일쉐어는 23일부터 수도권 최대 규모 점포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스쉐라이브’를 주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스쉐라이브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지난 1분기 거래액이 전 분기 대비 8배가량 뛰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방송은 스타일쉐어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방문해 실시간으로 사용자들과 대화하며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타일쉐어는 라이브 방송 기획 및 송출·온라인 마케팅을, 현대백화점은 입점 브랜드를 통한 상품 소싱을 맡는다.

23일 시작되는 첫 방송에서는 게스와 CK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방송 동안 CK로고 티셔츠 20장을 9000원에, 게스 드로즈 1+1 한정 세트를 8100원에 판매하는 히든 세일 구성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7월 초부터는 현대백화점의 MZ세대 타깃 패션 편집숍 ‘피어’의 상품도 스타일쉐어에서 판매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기점으로 양사는 폭넓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동용 현대백화점 과장은 “스타일쉐어와의 협업으로 기존의 프리미엄 백화점이라는 인식을 넘어 MZ세대에게 보다 더 친근하고 가까운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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