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6.23 14:13
이중의(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성남시 의료원장과 이덕은(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장, 성남시의료진 및 NHN 관계자들이 22일 '덕분에 챌린지' 행사에 맞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N)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NHN과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시작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NHN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난 22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성남시 의료원에 사랑의 과일도시락 2100개를 전달했다.

사랑의 과일도시락 전달에 쓰인 기부금은 임직원 경매 캠페인 '마이옥션 캠페인'을 통해 모였다. 

NHN은 최근 사용주기가 끝난 PC나 모니터를 업체에 매각하는 대신 임직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파는 마이옥션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을 통해 상태가 양호한 PC와 모니터, 스탠드 등 217대가 팔렸고 이 수익이 덕분에 챌린지에 쓰였다.

이승찬 NHN 이사는 "임직원 대상 옥션 캠페인을 통해 모은 수익으로 '덕분에 챌린지'와 같은 뜻깊은 행사에 직원과 회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세에도 비교적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노력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