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6.23 15:04
정은수(왼쪽)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이한규 성남 부시장(사진제공=성남시)
정은수(왼쪽) 신진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이한규 성남 부시장에게 이웃돕기 쌀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진 종합건축사사무소가 2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싶다며 10㎏짜리 쌀 500포대를 성남시에 맡겼다. 시가로는 1350만원(포대당 2만7000원) 상당이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부시장 집무실에서 이한규 성남 부시장과 정은수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쌀 기탁을 연계해 준 이형복 성남농업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받은 쌀은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취약계층 500가구에 한 포대씩 전달했다. 지역별로 수정구 170포대, 중원구 110포대, 분당구 220포대를 각각 배분했다.

신진은 30여명의 직원이 건축설계, 감리업무를 보고 있는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건축회사다.

정은수 대표는 "성남농업협동조합과 연계해 앞으로도 성남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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