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6.23 16:12
(사진제공=오렌지라이프)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2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 AAA를 받았다. 이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수준이며 환경악화로 지급능력이 하락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될 때 주어진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선진 상품을 개발하는 등 사업기반이 안정적이며 자체 대면채널을 통해 보장성 보험 중심의 수익구조를 확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며 "오렌지라이프는 보험영업부문의 기본적인 이익창출력이 우수하고 균형 있는 수익구조와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시장변동에도 장기간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한 "올초 신한금융그룹의 14번째 자회사로 편입돼 그룹 내 보험업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졌고 유사 시 계열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용평가서를 통해 "장기간 흑자기조, 우수한 보험 포트폴리오 구조, 적절한 자본관리능력 등을 바탕으로 오렌지라이프는 향후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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