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6.23 16:31
김보라(왼쪽) 안성시장과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생태가치 보전기반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안성시의 생태가치 증진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안성시와 국립공원공단은 안성시 전역에 대한 도시생태 현황지도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하는 등 지역의 생태가치 증진사업들을 함께 수행해 나가게 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내실있는 추진과 해당시설의 운영 활성화에 대한 상호 협력, 안성시 환경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하는 정밀생태 정보지도 구축 협력, 안성시 지속가능한 생태가치 기반확보 및 생물다양성,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보라 시장은 “국립공원공단의 전문 노하우를 지원받아 안성의 생태적인 가치를 한단계 더 성숙시키고, 이를 활용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궁극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계획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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