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6.23 17:49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한반도의 평화를 논의하기 위해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학술회의는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국립외교원 대회의실에서 '한반도의 냉전과 탈냉전'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회의 취지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동아시아 냉전사의 맥락에서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냉전기 남북 및 한중관계의 재조망을 통해 극복되지 못한 냉전적 유산과 탈냉전의 역사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 참여자는 김수암 북한연구학회장, 신종대 한국냉전학회장, 이욱연 현대중국학회장 등으로 국내를 비록해 북한 및 중국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연구소 측은 "이번 학술회의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탈냉전 시대에서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외교정책 구상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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