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25 01:03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장윤정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장윤정 (사진=TV조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부른 음원이 발매된다.

TV조선 '뽕숭아학당' 6회분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함께 부른 '어머나', '너는 내 남자'를 비롯한 7곡이 음원으로 24일 공개됐다. 

또한 임영웅의 ‘동행’, ‘애가 타’, 영탁의 ‘드라마’, ‘사랑 참’, 임영웅과 이찬원의 ‘난 괜찮아’가 수록된다.

지난 방송은 트롯맨 F4의 ‘마음 수련회’ 2탄으로 꾸며졌다. 이들은 캠프파이어 야간 수업의 ‘뽕링페이퍼’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탁은 장민호에 대한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장민호의 ‘드라마’를 열창해 현장에 있던 출연진과 제작진을 열광시켰다.

이찬원은 항상 밝고 씩씩한 모습 뒤에 숨겨진 외로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을 위로하는 힐링송으로 진주의 ‘난 괜찮아’를 선곡해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당찬 각오를 다졌다. 

또한 트롯맨 F4는 ‘레전드’ 장윤정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는 ‘고해성사’ 수업을 진행했다. 영탁은 막걸리 품절로 인해 애주가들에게 막걸리와 생이별하게 만든 죄를 사죄하며 슬픈 멜로디의 ‘사랑 참’을 특유의 구수함으로 풀어냈다. 이날 레전드로 함께한 가수 장윤정은 “대중에게 좋은 영향력을 쏟는 셀럽이 돼라”, “국민들의 걱정까지 품절시켜라”는 말로 영탁의 앞길을 응원했다.

임영웅은 노래보다 개그에 욕심이 생긴다며 엉뚱함을 표출했다. 여기에 장윤정의 ‘애가 타’를 불러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뽕숭아학당’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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