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6.24 11:16
24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과 '지역별 확진자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루 사이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51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만2535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8일 51명을 기록한 이후 6일만에 다시 50명대로 증가했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535명으로 이들 중 1만930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81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51명, 격리해제는 22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24일 0시 기준 1324명으로 전날보다 29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51명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31건으로 서울(11명), 인천(3명), 대전(8명), 울산(2명), 경기(5명), 강원(1명)에서 발생했다. 하루 사이 추가된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20건으로 부산(2명), 대구(2명), 경기(2명), 전북(1명), 경북(1명)에서 발생했다. 하루 사이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는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하루 사이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0시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모두 281명이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6명, 부산 3명, 대구 189명, 인천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23명, 강원 3명, 경북 54명이다.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20만8597명으로 전날보다 1만2585명 늘었으며 이들 중 117만581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2만245명으로 지난 23일 0시보다 2033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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