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6.24 12:09
LG유플러스 모델이 AI스피커 '클로바 클락+'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모델이 AI스피커 '클로바 클락+'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함께 LED 탁상시계 형태의 AI스피커 '클로바 클락+'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클로바 클락+는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기반으로 한 AI스피커다. TV, 셋탑,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AI 리모콘 기능도 갖췄다. 

이용자는 AI 스피커를 활용해 음악·미디어, 지식·생활정보, 스마트홈, 외국어, 키즈 콘텐츠,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출발 타이머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출발 타이머기능은 출발지·목적지·이동수단·도착시간을 설정하면 실시간 교통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출발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은 "향후 다양한 기능을 융합해 해당 제품을 꾸준히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대표는 "이번 클로바 클락+ 출시를 통해 사람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기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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