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6.24 12:26
(사진제공=쿠팡)
쿠팡이 200여 명의 테크직군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쿠팡)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쿠팡이 대규모 테크직군 경력 공채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 사정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지속해서 우수한 인재의 채용과 투자를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쿠팡은 200여 명의 테크직군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안드로이드, iOS 등 개발자 직군과 프로덕트 오너, 프로덕트 디자이너, 사용자 경험(UX) 리서처 및 정보보안 엔지니어 직군이다. 최소 5년 이상의 동일 직군 경력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쿠팡은 이번 공개채용 프로그램에 한해 합격자들에게 최소 5000만원의 입사 축하금 성격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쿠팡 입사를 원할 경우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쿠팡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각 직군에 따라 면접 및 코딩 테스트 등 별도의 전형 과정을 통해 최종 채용이 확정된다.

조앤 토마스 쿠팡 채용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이커머스 기업에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고, 쿠팡과 함께 세상을 바꿔 나갈 인재들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면서 "쿠팡은 우수한 인재들에게 최고 수준의 경제적 보상은 물론 훌륭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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