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24 14:06

보건·복지영역 전문가 교육까지 실시…남양주시 사회적 자본 형성 기대

화상 회의 리허설 화면 (사진제공=남양주시)
화상 회의 리허설 화면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지역사회복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오는 25일 사례관리 분야 솔루션회의 및 교육을 화상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지역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복지 및 보건 분야의 스마트 네트워크 가속 및 비대면화 촉진 등에 중점을 둔 디지털 인프라 강화를 위해 화상연계 시스템으로 개최한다.

이번 슈퍼교육 & 비전워크숍은 2020년 남양주시 통합돌봄사업(보건복지부 선도사업)실행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주거·보건 ·복지·정신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과 보건복지부, 남양주 보건소 및 풍양보건소, 별내행정복지센터, 오남읍사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복지 핵심적 구성원 총 40여명이 참여한다.

교육과 워크숍은 사례관리 분야에서 다학제 간 협력체계를 활용해 솔루션회의를 진행한 뒤 보건과 복지 영역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전문가 교육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은 공동체 구성원들의 다양성이 보장된 상황에서 견고한 신뢰와 유연한 네트워크가 이뤄질 때 비로소 시야에 들어올 것이라며 "우리 시의 이러한 노력을 통해 통합돌봄사업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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